"누가 싸우재? 길만 알려 달라니까!!"
망치 시리즈의 최 절정판!! 망치 하나 허리에 차고 한림별원을 찾아가는 추공. 지독한 길치에다 글도 못 읽는 추공에게 한림별원에 가는 길은 멀기만 하다. 망치가 핸드폰이었으면 좋겠다는 황당한 상상을 펼쳐보지만 이 시대에 그게 가능할 리 없고 만나는 사람마다 무작정 물어물어 찾아갈 수 밖에.
하지만 묻는 사람마다 추공에게 목숨걸고 덤비기만 하고 추공도 망치를 꺼내 도전에 답한다. 무황성 최고자리를 놓고 다투는 일류 고수들이지만 추공의 망치 앞에선 사족을 못쓰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