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악인 중 하나인 대독청은 무림고수들과 결전후 탈진상태에 빠진다. 손 하나 까딱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추공의 도움으로 살아난다. 추공에게 무공을 가르쳐 주기로 한 약속을 지켜 추공은 절정고수가 된다.
한편 또 한명의 사대악인 능청공은 친구인 대독청을 찾아간다. 대독청이 묶여 있는 것을 보고 이유를 물으니 추공이 참회하라며 묶어 놓았다고 말한다. 풀어주기 위해 추공을 공격하나 오히려 당한다. 능청공이 대신 묶이게 되고, 그간 벌인 악행을 참회토록 한다.
한편 사대악인을 제거하기 위해 정파 고수들이 몰려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