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하게 수행을 거듭해야 마땅한 불가. 그러나 그 곳엔 때아닌 무리들의 습격으로 인해 피로 범벅이 되어있다. 원흉을 희대의 색마인 살인색광인 금면수라 라고 확신한 불단에서는 소림사를 중심으로 무림의 육대문파의 장로들을 모신 회동을 갖게 되고, 연합 추적대를 결성, 금면수라를 잡는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결정한다. 추적대 선발에 있어 육대문파사이에 싸움이 일어날 것을 예상한 소림사 장문인 월공대사는 비무대회를 열어 외부에서 사람을 들여올 것을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