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양에 서로 최고를 자랑하는 두 가문. 검을 숭상하는 환우검문과 도를 다루는 만승도문이다. 서로 검이 제일이네 도가 제일이네 다투다가 검도패왕투를 통해 검왕 설우현과 도왕 뇌장담은 승부를 겨루지만 누군가의 암습에 의해 둘 다 암습을 입고 사라진다. 때문에 두 가문은 멸문의 위기에 처한다.
알 수없는 범인의 계략에 몸을 숨긴 두 장문인은 추공을 제자로 삼아 가문의 복수를 시키려하지만, 천하의 난봉꾼 추공에게 무공과 내공을 넘겨주는 것이 과연 잘 한 일일까?